(청주=뉴스1) 이재규 기자 = 충북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이 항공 사업을 넘어 생활 브랜드로 영역을 넓힌다.
에어로케이는 자사 상표를 활용한 500mL 생수 제품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.
이번 제품은 에어로케이 자체 브랜드(PB) 생수로 기내 판매를 비롯해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자사 온라인몰 등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.
항공사는 또 다음 달 말부터 1년간 생수 라벨에 삽입된 QR코드를 활용해 총 2억 원 상당의 항공권과 경품을 제공하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.
이와 함께 지역 환경행사에 생수 1만 병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ESG(환경·사회·지배구조) 경영 실천에도 나선다.
에어로케이 관계자는 "이번 생수 출시는 항공의 영역을 넘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사회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확장하는 첫걸음"이라고 말했다.
